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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설악산이 병풍처럼 속초를 감싸고 있어 보면 앞쪽에 울산 바위가 볼 수 있다. 거대한 바위인 울산바위는 담장처럼 생겼기 때문에 천후산이라고도 하며, 천둥소리가 울리면 하늘이 울린다고 한다. 울산바위에는 많은 전설이 있다. 조물주는 세계 최고의 경치 좋은 산 중 하나를 만들기 위해 산봉우리들을 금강산으로 초청해 산세를 살폈다고 한다. 둘레가 약 4km인 울산바위는 원래 경상도 울산에 있었으나 이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 그러나 워낙 크고 무거워서 늦어서 금강산에 갈 수가 없었다. 울산바위는 고향으로 돌아가면 체면이 서지 않을까 걱정돼 정착할 곳을 찾았다. 그러자 하룻밤을 쉰 설악은 괜찮다고 생각해서 지금의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외설악의 매출 중 하나로 속초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설악산을 보면 앞에 보이는 바위가 울산바위다.

그래서 또 다른 전설이 있다. 울산 바위의 전설을 들은 후, 울산의 총독과 지사에 신흥 사원을 방문했다. "울산바위는 당신이 맡고 있는 사찰 숲에 있는데, 토지세를 내지 않는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토지세를 내라." 억울한 일이지만 주지 스님은 마지못해 연세를 내러 왔다. 그러던 어느 해, 신흥사 동자승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면서 "이제 세금을 낼 수 없으니 이 바위를 다시 울산으로 가져가라"고 하자, 화가 난 울산 부지사는 "이 바위를 재로 묶으면 내가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재로 번식할 수 없으니 산에서 계속 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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